[하루에 한장] 마태복음 4장 – 예수님의 시험(3)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4:8-10

예수님이 받으신 마지막 시험은 정치 권력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마귀에게 절을 하면 모든 나라와 영광을 다 주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권력으로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요? 그동안 신앙인을 표방하는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 있었지만 그리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신앙을 내세운다 할지라도 세상의 권력은 결국 다른 이들을 살리는 일보다는 다른 이들을 밟고 올라가야 하는 것이 이 권력이 생리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에게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내 자리가 이 세상에서 어떠하든 우리의 삶을 통치하시는 진정한 왕은 하나님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위에 군림하려고 하는 이 땅의 정치적인 왕의 모습으로 오지 않으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권력은 사람들을 순종하게는 하겠지만 그 마음을 변화시키지는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왕이 아니라 우리를 섬기시는 종의 모습으로 오셨고, 우리를 위해 죽음을 택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늘나라의 통치를 이 땅 가운데 실현하는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사람들 위에 군림하기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오늘 하루 섬김의 모습을 주변 이들에게 나누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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