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장] 마태복음 5장 – 팔복(5)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7

긍휼(mercy)은 의와 더불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인간의 중요한 속성입니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해야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약한 자들을 긍휼이 여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여호와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시편 145:8-10 

이는 위 시편 말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항상 긍휼을 베푸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항상 선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고, 선악과 이야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오히려 악한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시고 항상 우리를 용서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시편 기자의 고백입니다.

따라서 팔복의 다섯 번째 말씀에서 강조되는 것은 우리 역시 이러한 하나님의 긍휼을 본받아 다른이들을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큰 죄를 저질러서 용서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작은 죄를 용서해 주지 않는다면 그는 책망을 받게될 것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서 용서함 받은 사람들임을 잊지 말고 다른 이들에게 긍휼을 베푸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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