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를 생각하며

예수님의 12제자 가운데 베드로와 형제였던 안드레는 크게 두드러진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안드레에게는 놀라운 은사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을 예수님에게로 인도하는 재능입니다.

원래 그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을 통하여 예수님이 바로 메시야라는 사실을 알고난 후에 주님을 따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형제인 베드로보다 먼저 주님을 만났고, 베드로를 예수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요한복음 1:41~42).

또한 안드레는 벳세다 광야에서 오병이어를 가진 한 소년을 주님께 소개하였습니다(요한복음 6:8). 그리고 예수님은 그것을 가지고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한 번은 그리스 사람들이 간절히 주님을 만나기 원하였지만 이방인인 그들이 예수님께 접근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때 그들을 주님께 데리고 온 것도 안드레였습니다(요한복음.. 12:22). 

그는 베드로처럼 예수님의 수제자도 아니고, 바울처럼 유명한 사도도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소개하는 귀한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주님은 하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것보다 더 귀한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기적을 행하고,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는 없지만 안드레처럼 주님앞에 데리고 올 수는 있지 않을까요? 눈에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조용히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 는 사람들을 주님은 귀하게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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