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합감리교단의 분열

한국개신교의 뿌리는 미국교회에 있습니다. 1885년부터 조선에 선교사로 파송되었던 미국 감리교와 장로교의 선교사님들을 중심으로 이 땅에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미국의 감리교회는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이 교회가 금년 5월 총회에서 두 파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동성애 문제 때문입니다.

미국 감리교회는 19세기에 흑인노예문제를 가지고 분열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노예제도 찬성파와 반대파가 교회 안에서 서로 나누이게 된 것입니다. 수십 년의 고통의 시간 후에 1939년, 하나로 통합이 되었었는데 약 80여 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 이번에는 동성애 문제로 교단이 분열되는 것입니다.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동성애의 문제는 단순히 감리교회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모든 교단 더 나아가서는 사회적인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들을 낙인을 찍거나 적대시하는 것은 물론 바람직하지 않지만, 동성애는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영적으로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진리의 말씀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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