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기억될 것인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의 기억도 흔적도 희미해지거나 사라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역사의 한 시점에서 과거의 기억들이 다시 살아나곤 합니다, 특별히 그것이 활자화되어 기록으로 남아 있을 때는 그 기억의 생명이 더 오래갑니다.

이사야 38장에 유다의 왕 히스기야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곧 죽게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을 듣습니다. 그러자 그는 얼굴을 벽에 대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이사야 38:3)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히스기야의 생명을 15년 동안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진실과 선함을 기억하셨던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나는,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요? 히스기야처럼 나의 진심과 선함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기억이 된다면 비록 15년의 생명이 연장되는 축복을 누리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잘 산 인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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