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일수록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온 세상이 어수선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이번 주일에는 성도 없이 교역자들만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동영상으로 생중계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정부의 국가위기 대응능력도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수준이고, 사교집단의 무분별한 거짓 언행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언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지 알 수 없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 기도하고, 정부 정책에 협조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국난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솔로몬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한 사람이 넘어지면 다른 한 사람이 붙들어 일으켜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한 사람보다 더 따뜻할 것이라고 합니다.” (전도서 4:9-12) 이 말씀은 우리가 서로 돌아보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함부로 말을 하고,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내 자신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서로가 힘을 합쳐 이 고난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끝나지 않는 터널은 없고, 지나가지 않는 바람은 없으며, 그치지 않는 비는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되 겸손히 하나님께 무릎 꿇고 그 분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우리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은총가운데 모두 평안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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