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선한 사마리아인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0:30-37). 길을 가다가 강도만난 사람을 그냥 버려두지 않고 최선을 다해 그들 도와주었던 아름다운 사마리아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또한 우리 주위에서 선한 사마리아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모세는 기구한 시대에 태어난 아기였습니다. 그의 조상들은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아왔고, 그도 노예의 자식으로 출생을 했으니 참으로 암담한 운명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그가 태어날 무렵 이집트의 왕은 훗날을 걱정하여 모든 히브리인의 아기는 나일 강에 던져 죽이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바로의 딸을 통하여 모세를 죽음으로부터 건져내셨습니다. 바로의 딸이 상자에 담긴 아기 모세를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들었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출애굽기 2:6). 사실 그녀가 모세를 살려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모세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주었습니다. 만일 그녀가 아니었다면 모세의 미래도 그를 통한 출애굽의 대역사도 없었을 것입니다.

코로나 19사태로 온 나라가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혼신의 힘을 다하여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 봉사자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애처로운 마음이 듭니다. 이 분들이야말로 선한 사마리아인들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누가 강도만난 사람의 이웃이냐? 너희도 가서 그 사마리아인처럼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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