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아야코의 잠언

우리나라 보다 더 긴 기독교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일본의 기독교인의 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물론 이른바 대형교회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본 기독교계에는 걸출한 신앙의 인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명이 미우라 아야코 (1922-1999)입니다.

그녀는 수십 년 동안 온갖 질병에 시달리면서도 “빙점”, “길은 여기에” 등 주옥과 같은 신앙적인 책들을 집필하였습니다. 코로나의 광풍이 전 세계적으로 무수한 생명을 쓸어가는 이때에 그녀가 남긴 말을 묵상해 봅니다:

“살다보면 돌연한 일들을 만나게 된다. 질병, 화재, 지진, 교통사고 등…우린 이런 일들이 언제나 갑작스럽게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왜 항상 준비되지 못하는 것일까?

죽음을 자신이 일처럼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은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온다. 나는 그것을 명심하고 살아가야겠다. 우리가 죽음을 직시하며 그로 인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죽음 저편에 있는 천국에 대한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었도다 (고린도전서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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