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그 마지막 회복

코로나 19로 인하여 우리 교회는 정확하게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부터 오늘까지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을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전무후무한 기이한 상황을 사순절 기간 동안 경험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부활절 예배마저 온라인으로 드려야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어서 속히 이 사태가 종결되기를 소망합니다.

에스겔이 선지자로 활동하던 시기는 참으로 어둡고 암울한 때였습니다, 이미 이스라엘은 망하여 백성들은 나라를 잃고 바벨론에서 노예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에스겔을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로 인도하시고, 그 뼈들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에스겔 37:1-14). 이른바 “마른 뼈의 환상”이라고 알려진 이 이야기는 바로 부활을 통한 회복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보여 줍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아담과 하와로 인하여 영생을 잃어버린 인생들에게 하나님이 행하시는 마지막 회복의 역사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회복의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가 여로 면에서 마치 골짜기에 가득한 마른 뼈와 같을지라도 우리가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한 반드시 하나님은 죽었던 모든 것을 다시 살리시고 원 상태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빛을 이기는 어두움이 없고, 봄의 전령을 막을 수 있는 겨울은 없으며, 부활을 이기는 죽음의 권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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