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17 주보 – 부활절 제6주

소식과 나눔 기도 | 김경식 목사 성경 | 느헤미야 1:1-1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

다리에서 바람이 난다

스웨덴 출신의 언어학자이자 생태환경운동가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작은 티베트라 불리는 인도 히말라야 산맥 오지 마을인 라다크에서 16년 동안 살았습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비록 가난하기는 하지만 참된 인간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간직한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서구 문명과 자본주의가 […]

임어당(林語堂: 린위탕)

중국의 세계적인 석학 가운데 임어당(1895-1976)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중국 본토에서 태어났지만 중국이 공산화된 이후에는 대만에서 살았습니다. 지금도 타이페이 외곽 양명산에 가면 그가 말년을 보냈던 집이 있습니다. 그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기독교신앙에 회의를 갖고, 믿음의 세계를 떠난 적도 있었습니다. 미국과 독일에서 […]

영적 아버지의 유훈

남양주에 가면 정약용(1762-1836)의 생가가 있습니다. 주변에 수변공원도 있어 가끔 산책 하러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는 조선의 22대 왕인 개혁군주 정조 때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위단 정인보 선생은 “정조는 정약용이 있었기에 정조일 수 있고, 정약용은 정조가 있었기에 정약용일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

피에르 신부

프랑스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는 피에르 신부님(1912-2007)입니다. 그 분은 부유한 가정에서 출생하였지만 자신에게 주어질 모든 유산상속을 포기하고 신부가 되어 일생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조국과 빈민들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피에르 신부님은 15세 때 성 프란시스코의 고향인 이탈리아의 아시시를 방문하면서 삶의 […]

거인은 그림자도 길다

우리 주위에는 육체적으로는 죽었으나, 죽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삶이 후세에 기억되고, 깊은 감동과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죽은 사람에게는 그림자가 없지만, 이들에게는 긴 그림자가 남아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그러한 사람입니다. 예레미야는 나라가 망하는 비운의 시대에 태어나 모진 인생길을 걸어간 사람이었습니다. 선지자로서 […]

슬픈 자화상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야누스(Janus)는 두 얼굴을 가진 신입니다. 원래는 성과 집의 문을 지키는 신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모순적인 두 모습을 가진 사람들을 일컬을 때 “야누스의 얼굴”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겉과 속이 다르고, 이율배반적인 모습 때문에 신뢰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합니다. 시드기야가 그러한 얼굴을 […]

펄 벅 (Pearl S. Buck): 진주 같은 하나님의 여인

펄 벅(1892-1973)은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주에서 출생하여 생후 3개월부터 중국에서 성장하였습니다. 부모님이 중국 선교사로 양자강 연안의 전장이라는 곳에서 사역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훗날 그녀는 “대지”라는 작품을 통하여 미국 최고 권위의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받게 됩니다. 그녀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습니다. 1963년 출간된 “살아있는 […]

부활: 그 마지막 회복

코로나 19로 인하여 우리 교회는 정확하게 사순절이 시작되는 날부터 오늘까지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을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전무후무한 기이한 상황을 사순절 기간 동안 경험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부활절 예배마저 온라인으로 드려야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