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28 생육하고 번성하라! (2)

 하나님은 사람들이 이 땅에 번성할(רבב)수록 사람들의 죄악이 커짐을 보시고, 사람들을 지은 것을 후회하셨다(וינחם). 여기서 “후회하다”를 의미하는 동사 נחם은 창세기 1장의 창조 이야기에서 하나님의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טוב)라는 언급과 상반된다. 즉, 이 세상의 죄악이 너무나도 커서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으나 […]

창세기 1:28 생육하고 번성하라! (1)

창세기 1장에서 서술되는 창조 이야기의 클라이막스는 바로 인간의 창조라고 할 수 있다. 분량상으로도 인간 창조에 관해 서술하는 부분에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으며(1:26-31), 인간의 창조 이후에 하나님께서 “심히 좋았더라”(והנה-טוב מאד)라고 말씀하신 대목 역시 이를 강조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그리고 […]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2)

안식일 준수에 관한 내용은 만나 이야기에서 또한 분명하게 드러난다(출16장). 하나님은 광야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매일 공급해 주셨다. 그러나 안식일에는 만나를 내리지 않으시고, 그 전날 이틀 치에 해당하는 만나를 거두라고 말씀하셨다(출16:23). 안식일에는 어떤 노동도 하지 말고 온전히 안식만 하라는 […]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1)

1장에서 시작된 창조 이야기는 2:4 전반절에서 끝맺는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물질 세계의 창조는 1장에서 마무리가 되었다.  그러나 2장의 첫머리에서 하나님은 “안식일의 제정(창조)”을 행하신다. 1장에 언급된 창조가 “물질 세계의 창조”를 서술하고 있다면 “안식일의 제정”은 인간 존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담고 […]

인간은 왜 태어났는가? (2)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צלם אלהים)으로 지음받았다는 의미는 무슨 의미일까요? 이를 감사의 찬양으로 풀어낸 시편 기자의 고백을 찾아봅시다. 시편 8편은 하나님이 인간을 고귀하게 지으셨음을 감사하고 찬양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그런데 시편 8편에서 주되게 나타나는 모티프는 곧 “창조의 모티프”입니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

인간은 왜 태어났는가? (1)

우리가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이것 만큼이나 중요하지만 우리가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주제도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우연히 태어나서, 주어진 환경과 조건대로 살아가다가 이 세상에서 결국 소멸되어 없어지는 존재일까요? 이런 질문은 아주 고대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들이 나름대로 […]

창조론과 진화론의 철학

앞서의 글에서 저는 성경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관해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적어도 성경은 과학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기록 이면에 드러나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과학 지식을 성경에 대입하는 것은 잘못된 이해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세상은 진화되었습니까? 창조되었습니까?

기독교인들의 신앙에 있어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걸림돌이 되기도 하는 문제가 바로 “창조론”입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고백은 신앙의 출발점이기는 하지만, 현대의 과학 지식과 대치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신앙이 없는 분들에게 창조를 이야기하면,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으로 치부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지난 십 […]

소개

동대문교회 교우분들과 이 홈페이지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올 한해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한 평안이 모든 분들에게 있기를 소원합니다.  이번 해에는 본 홈페이지를 통해“땅에 쓰신 글씨”라는 제목으로 성경 칼럼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땅에 쓰신 글씨”는 요한복음 8장의 이야기에서 고안한 […]